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중적인 가수 이지만 노래는 대중적이지 않는 노래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가수 "캔" 을 아시나요?
검색을 하다가 몰랐 던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캔" 이 그룹은 배기성,이종원,유해준 으로 구성 되었다가 1집을 마지막으로 탈퇴했다고 하네요.
가수 캔 하면 드라마 피아노 ost 중 "내 생에 봄 날은..."이란노래가 캔 의 대표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5~6년전 만해도 예능에서 배기성씨는 많이 나오셨었는데 2018년인 현재는 활동이 뜸 한 편인거 같아요(제가 티비를 잘 안보구 연예 뉴스도 잘 안봐서 잘 모르겠어요..)
"내 생에 봄 날은..." 이 노래는 노래방 애창곡에 높은 순위에 있을 만큼 유명한 노래 이기도 하지요.
저도 분위기 띄울때 한번씩 부르는 노래이구요ㅎㅎㅎ
"비겁하다~욕하지마~~더러운 뒷 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한번씩은 들어봤을 꺼에요. 진정한 사나이 노래이죠.
하지만 오늘 포스팅할 곡은 "내 생에 봄날은.."이 아닌
"캔 의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전 날 팀 회식 2차 까지 마시구 밤 10시쯤 칼 바람을 맞으며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지요~ 도착 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와주시는 버스!
타이밍 예술이구나 하고 탑승!! 버스에 사람도 많이 없고, 자리도 넉넉하고, 약간의 취기와 피곤 때문에 자리에 곧바로 착석을 했었지요~
이 생각 저 생각 하면서 가고 있는데 버스 라디오에서 캔 의 "사랑해서 미안합니다"가 나오는 겁니다. 너무 반갑드라구요. 너무 오랜만에 듣는 노래라서 그런지..이 노래는 20년 지기 친구 때문에 알게된 노래에요. 노래방에서 친구가 부르는걸 듣고 너무 좋아서 한동안 반복재생으로 아주 많이 들었었지요. 친구가 노래 잘 부르는 것도 한 몫 했구요. 옛 추억에 빠져 집에가서 부터 지금까지 50번 정도 들은거 같네요.
캔 의 5집 앨범 재킷입니다 앨범 명은 "My Way" 타이틀 곡도 "My Way"
전 타이틀 곡은 모릅니다. 들어본 적 없는거 같구요.
앨범 5번 트랙에 수록 되있는 곡입니다. 앨범은 2005년 3월 21일날 발매 되었네요. 와... 벌써 13년이 지난 노래이네요....
세월이 참 빨리도 흐르네요ㅠㅠ 2005년이면 내가 21살때인데... 진심 돌아가고 싶네요~ 그럼 이제 가사를 소개할께요.
그녀는요 미안하다는 말을 항상 버릇처럼
나에게 얘기하곤 했습니다
저녁늦게 전화하면 놀라서 졸린목소리로 나에게 미안하다 했습니다
그만하라고 짜증내던 내게 다시 그사람은 내게 미안하다 합니다
미안하다는 말만 해서 다시 미안하다며
고개숙인채 두눈에 눈물이 고여
울고간 그 자리에 아팠던 사랑을 채워 그대 오실때까지 내가 기다려줄게요
이제 내가 말해요 이 못난내가 당신을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내 탓이에요 불행한지 몰랐어요 내가 없으면 당신이 행복할꺼라
지나간 흔적들 그리며 이제야 깨달아요 당신이 바로 나에게 행복이란 걸
울고간 그 자리에 아팠던 사랑을 채워 그대 오실때까지 내가 기다려줄께요
이젠 내가 말해요 이 못난 내가 당신을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상처받은 날들도 거듭되는 눈물들도 모두 내게 아픔이 되어 다시 한번만 더
이젠 내가 말해요 이 못난 내가 당신을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뭐가 그렇게 미안한게 많은지 가사가 거의 반성문 수준 이네요.
가사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0-
노래가 내 스타일 이에요 ㅋㅋ 발라드 좋아 하시는 분이시면
캔 의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한번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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