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세번째 음악을 포스팅 할려고 합니다. 남자의 계절 가을!! 저 역시 가을을 좋아하는, 가을타는, 상남자 입니다.
저번주에 괴산군에 있는 황금터널을 다녀왔어요~ 저녁 10시넘어서 출발 하고 있는데 비바람이 엄청 나드라구요. 황금터널은 은행나무 숲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온통 노란 빛!! 멋지드라구요ㅎㅎ 전날 비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은행 은행잎이 많이 떨어졌드라구요ㅠ 멀리 괴산까지 갔는데... 날씨가 영...
은행냄새 말고는 아주 좋습니다. 가을이면 단풍 인줄로만 알았는데!! 추천 해드려요~ 군산 황금터널!!
커피 마시는 가을 타는 상남자 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곡은
FT 아일랜드의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FT아일랜드 1집에 들어 있는 곡입니다. 애절한 락 발라드이죠. 1집 타이틀 곡으로는 30대 들은 왠만하면 거의다 아는 "사랑앓이" 가 있지요
버즈 다음 으로 이 꽃미남 밴드가 2007년에 등장을 합니다~ 이 앨범은 2007년 6월 5일 발매가 되었네요.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이곡은
12번 트랙에 있네요~ 이 노래를 내가 알게 된지는 약 5년 정도 된거 같아요 현재 2018년 10월 이구요.
우연찮게 들은 노래가 내 인생노래가 되었네요. 한동안 안듣다가 요새 들어 다시 꽂힌 노래이기도 합니다. 가사 하나하나 가슴을 후벼 팝니다.
이 노래는 타이틀곡도 아니고 후속곡도 아니라 뮤지비디오는 없네요. 최근에 우연찮게 라디오에서 라이브 한걸 들어봤는데
라이브 말할 것도 없이 잘 부르 드라구요. 실력파 밴드 이지요 FT아일랜드~~굿굿 이홍기 굿굿~~지금 이 글 쓰는 순간에도 듣고 있습니다~~
가사 적어 드릴께요~~
사랑하는 그대가 나를 떠나가네요
한마디 변명도 난 못했는데
사랑하는 그대가 행복하고 싶대요
한마디 애원조차 못했네요
언젠가 슬픈 표정의 그댈
바쁘단 핑계로 외면했던
한심한 바보였으니까
그땐 몰랐죠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따뜻하게 안 아줄 줄 몰라서
여린 가슴가슴이 무너져 내리는걸 모르고
무심히 발걸음을 돌렸죠
그땐 몰랐죠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그댈 혼자 남겨뒀네요
미안하단 말조차 어색하게 보여
그저 모른 척 지나쳤나봐요..
다른 누굴 만나도 나보단 더 낫겠죠
그래서 그대를 난 보내네요
다른 누굴 만나도 그대만은 못하죠
그래서 그대를 난 못 지워요
미안한 마음만 남았네요
잘 가란 말밖에 못 하네요
가슴은 울고 있는데
그땐 몰랐죠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따뜻하게 안아줄 줄 몰라서
여린 가슴가슴이 무너져 내리는걸 모르고
무심히 발걸음을 돌렸죠
그땐 몰랐죠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그댈 혼자 남겨뒀네요
미안하단 말조차 어색하게 보여
그저 모른 척 지나쳤나봐요..
이젠 알지만 사랑하는 법을 알지만
사랑을 줄 그 사람이 없네요
눈물만 준 사랑은 모두 잊고 부디 행복하길
매일 난 울며 기도만 하네요
다음 세상에 내 어린 사랑이 아니길
정말 사랑이란 걸 알 때
그 때 다시 만나면 내 품에 안겨요
행복한 꿈만 그릴 수 있도록
지금은 그댈 떠나 보내지만...
개인적으로 위에 노랫말 중에
"이젠 알지만 사랑하는 법을 알지만... 사랑을 줄 그 사람이 없네요.."
이 부분이 내 감정을 가장 울컥하게 합니다.
후회하는 거겠죠. 내 주위에 이 노래를 아는 남자들은 없는데 여자들은 알고 있드라구요. 딱 남자 발라드인데 말이죠 ㅎㅎ
누구나 후회하는 이별을 한번쯤은 해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노래 부르는걸 좋아하는 나로썬 이 노래를 자주 부르긴 하는데 후렴부분이 일정하게 음이 높아 부르기 까다로운 노래입니다ㅠ
어느 날 문득 헤어진 "그" "그녀" 가 생각날때 이 노래 한번 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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